다양한 원인으로 상실된 치아, 임플란트 시술로 기능 회복 가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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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매스티지 댓글 0건 조회 1,368회 작성일 20-04-22 14:40본문
사람의 치아는 음식물을 잘게 자르거나 으깨는 것으로 장 내에서 소화가 잘 되도록 돕거나 발음을 명확하게 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부위이다. 그렇기 때문에 치아가 강한 충격을 받음으로써 빠지거나 파절이 일어난 경우, 혹은 충치와 같은 치과질환에 의해 더 이상 치아가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게 된 경우에는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느끼게 될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치과를 방문해 진단을 받은 후 임플란트 시술과 같은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적절하다.
임플란트 시술이란 다양한 원인에 의해 상실된 치아의 치조골에 인체에 무해한 금속으로 이루어진 인공치근을 심은 후, 치아 형태의 보철을 연결하는 방법을 말한다. 주변의 건강한 치아를 깎아내는 브릿지와 같은 보철치료나 고정되지 않아 상당한 불편함을 유발하는 틀니에 비해 더욱 편안하고 안정감 있는 회복이 가능하며, 자연치아와 유사하여 심미적인 부분에서도 우수
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모든 임플란트 시술이 즉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18세 미만의 유아나 미성년자는 시술을 받기 어렵고, 임플란트를 시행하기에 턱 뼈가 부족할 때는 치조골 뼈 이식이 함께 필요한 경우도 있다. 문제 없이 임플란트 시술이 받았어도 뼈와 임플란트가 서로 단단하게 붙을 수 있는 치유기간이 필요하다.
소요 시간은 환자의 뼈 상태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생길 수 있고 특히 당뇨병이나 혈관 등 전신질환을 가진 환자는 기간이 더 길어지거나 시술 후 부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기 때문에 담당주치의와 면밀한 상담을 통해 가능 여부를 파악하는 것이 좋다.
효과적으로 임플란트 시술을 진행하려면 어떻게?
강남구 신논현역에 위치한 서울매스티지치과 안교희 원장은 "임플란트 시술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진행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검진 결과와 의료진의 판단이 중요하다. 그리고 상담을 통해 환자 개인에 알맞은 임플란트 시술을 진행해야 할 필요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임플란트 시술의 종류는 크게 발치즉시 임플란트, 상악동 거상술, 골 유도 재생술, 네비게이션 임플란트 등으로 구분된다. 발치즉시 임플란트는 치아를 빼면서 즉시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방법이며 손상된 치아의 빠른 회복과 잇몸 위치와 폭을 최대한 원래 상태와 유사하게 유지할 수 있다.
다음으로 상악동 거상술은 위쪽 어금니의 뼈 높이가 모자란 경우 추가로 잇몸 뼈를 보강해 주는 시술이며 골 유도 재생술은 골을 삽입하여 치조골의 재생을 도모하는 방법이다. 마지막으로 네비게이션 임플란트는 환자의 구강 상태와 CT상의 골 모양을 파악한 후, 최적의 식립 위치에 임플란트를 심을 수 있도록 미리 수술용 가이드를 제작하여 시행하는 임플란트 시술이다.
이러한 시술을 통해 임플란트 식립이 성공적으로 끝난 환자들의 대부분은 10년 이상 임플란트를 사용할 수 있으며 정기적인 치과검진과 구강 위생에 주의를 기울인다면 임플란트를 보다 오래 유지하는 것이 가능하다.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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